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직장과 일상, 여가 공간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의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실시간 상호작용하는 AI 휴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스트소프트가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상용화한 AI 제품이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와 APEC 등 주요 국제 무대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제품의 역할이 확장됨에 따라 제품명을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에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으로 변경했다.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의 가장 큰 강점은 AI 휴먼이 능동적으로 상호작용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AI 휴먼이 먼저 인사를 건네는 등, 물리적 공간에서 AI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카메라 기반 객체 인식 솔루션이 주변 사람의 움직임과 거리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안내와 대화를 지원한다.
상용화는 지난해 6월 공식화됐다. 이후 직장과 일상, 여가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이용 경험과 가치를 만들어내며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의 현장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먼저, 포스코홀딩스는 기업 내 업무 지원을 위해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사내 기술 컨퍼런스 현장에 시범 적용했다. 행사 정보를 사전에 학습한 ‘AI 어시스턴트(AI Assistant)’가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행사장 위치, 부서별 역할 등을 안내하며 현장 운영 효율을 높였다.
대우건설과는 아파트 단지 내 도입을 위한 협업을 시작한다. 단지 내 휴게시설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단지 및 시설 안내, 각종 공지사항 등을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 및 교육 분야에서도 활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의 AI 경험 확대와 활용 역량 강화, AI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 사업 ‘행복AI스터디랩(AI Study Lab)’에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도입했다. 안성시 도서관에는 도서 검색과 시설 이용 정보를 안내하는 ‘AI 사서’로, 여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대상 진로 상담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파주 한가람초등학교에서는 AI 체험형 교육을 목적으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교육청 차원의 도입이 시작되며, 학교 현장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KT와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험 강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AI 휴먼을 탑재한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활용해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찾아가는 ESG 이동형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소외 없는 체험형 AI 교육 확대를 목표로 이동형 무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로봇콘테스트가 열린 코엑스에서는 행사 안내와 부스 위치,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과 소통했고,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서는 QR 기반 VIP 명함 인식 기능을 통해 참석자별 맞춤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전시·행사 공간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보였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제 사적·공적 영역을 아우르는 일상 곳곳에서 AI가 사람을 맞이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현장 노하우에 기반해 ‘페르소 AI 휴먼 스테이션’을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퍼져나가는 AI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