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AI 휴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AI 휴먼의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한국투자증권의 AI 애널리스트 한지아의 신규 버전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지아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하는 AI 휴먼이다. 작년 12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새로운 인물을 생성해 내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페르소나 기술로 탄생한 한지아는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시장 분석 보고서를 소개하는 '쇼미더리포트', '쓰리미닛 해외주식 파이터' 두 코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AI 휴먼 한지아는 지난 6개월간 550여개의 콘텐츠를 생산해내며 이스트소프트 AI 휴먼의 사용성을 입증해 냈다. 향후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기초교육 콘텐츠 등에도 한지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가 약 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한지아에는 이스트소프트의 더욱 향상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음성 변환 기술인 TTS(Text to Speech)와 신규 의상 옵션 등이 탑재됐다.
이번 고도화 작업에서 양사는 한지아의 활동 무대가 증권,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수준 높은 어휘 구사를 요구하는 만큼 TTS 정교화에 집중했으며, 음성 발화시 기존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음성도 추가했다.
아울러, 영상 편집 기능도 모바일과 SNS 환경에 최적화 되도록 개선했다. 유튜브 쇼츠, 메타 릴스 등 동영상 플랫폼 환경을 고려해 화면 비율과 영상 재생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인데,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세로형(9:16) 영상은 물론 짧은 재생 시간에 맞춘 속도감 있는 영상 제작도 용이해 진다.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음성 발화 품질 강화 ▲의상 옵션 추가 ▲모바일 최적화 등의 서비스 개선 효과를 얻게 됐으며, 자사의 AI 휴먼 및 영상 제작 솔루션 ‘AI 스튜디오 페르소’의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 변계풍 이사는 “기존 극사실주의적 초상에 강화된 TTS 음성 기술과 확장된 콘텐츠 적 요소를 복합 활용해 AI 휴먼의 실용적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이번 고도화 작업의 목표였다”라며 “세계 시장에서도 보기 드물게 AI 휴먼의 사용성을 충분히 입증했고 또 고도화한 만큼, 최근 성공적으로 접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다국어 음성변환 기술을 더욱 적극 활용해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버전의 AI 휴먼 애널리스트 한지아는 기존 활동 무대인 한국투자증권의 ‘쇼미더리포트', '쓰리미닛 해외주식 파이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