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대표 이성현)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예·적금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줌인터넷이 지난해부터 핀테크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힘써온 노력의 성과다.
이번에 줌인터넷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됨에 따라 금융 소비자들은 줌투자 등 줌인터넷이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의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줌인터넷은 ‘AI’, ‘딥러닝’, ‘빅데이터 처리’ 등 보유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앞으로 ‘플랫폼 이용 행태’, ‘이용자 기본 정보’, ‘재무 상황’ 등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서 그동안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 탐색이 어려웠던 금융 소비자들이 향후 줌인터넷이 제공하게 될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줌인터넷 이성현 대표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줌인터넷이 그동안 추진했던 금융 정보 플랫폼으로의 혁신에 속도가 붙게 됐다”라며 “앞으로 이용자 편익 제고를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확대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