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에이드가 LG AI연구원과 손잡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 주도 AI 사업의 2차 단계로 진출했다.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자회사 이스트에이드와 함께 참여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를 통과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가 참여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K-엑사원(K-EXAONE)’으로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단계에서 프런티어급 AI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만큼, 앞으로는 AI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완성형 K-엑사원을 구현해 간다는 계획이다.
평가는 지난해 8월 선정된 5개 국가대표 AI 팀 중 하위 1개 팀을 탈락시키고 4개 정예팀을 추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한 1차 보고회가 지난 30일 대국민 성과 공유의 장으로 진행됐다. 당시,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에이드는 K-엑사원 모델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AI 대중화'의 핵심 파트너로 역량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선 LG AI연구원 '엑사원 4.0'을 결합한 에이전틱 AI '앨런'과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의 시연을 진행했다. 앨런은 고도화된 추론 능력으로 AI 검색과 슬라이드 생성을 매끄럽게 수행했고, 페르소 인터랙티브는 참관객 질문에 실시간 응대하며 상용화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양사는 탄탄한 사용자 기반을 무기로 K-엑사원의 실서비스 접목에 속도를 낸다. ▲2500만 사용자의 국민 유틸리티 '알툴즈(ALTools)' ▲월 800만 명이 이용하는 AI 검색 포털 '줌(zum)'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Perso Interactive)' ▲글로벌 20만 회원을 보유한 AI 더빙 SaaS '페르소 AI 더빙(Perso AI Dubbing)' ▲에이전틱 AI '앨런(Alan)' 등으로 전 국민이 K-엑사원을 경험하는 'AI 일상화'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국민 서비스를 보유하고 운영한 경험을 살려 전 국민 AX 라이프사이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K-엑사원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적 혜택을 국민 모두가 일상 생활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